[문구류] 샤프님들.. 일상 소품

넘쳐나는 필기구 2탄 '샤프 펜슬'..

최근에 대여섯자루쯤을 기증 아닌 기증으로 처분했는데도 샤프만 모아놓은 통에 아주~~ 많은 양이 --;;

분명히 나는 이렇게 많이 사 놓지 않았는데 형광펜 보다 더 많네 그려..

학창시절 많이 사용한 제도샤프..

일본 펜텔사의 디자인을 가져와서 만들었다고 한다..(소문에..)
(ps.일제 진퉁 샤프를 한자루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없다.. ㅠ.ㅠ)

한 20년 전에 천원했는데 지금도 이 가격에 팔리고 있는것 보면 그 옛날에 얼마를 남겨 먹었단 말인가.. --;;

중학교 시절 샤프 몇개에서 클립을 뽑은 후 하나에 샤프에 클립을 주렁주렁 다는게 유행이었다..

그때는 그 샤프가 나름 멋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한심스럽다.. --;;

클립이 없어진 샤프는 왠지 머리카락 잃은 그런 촌스런 모습..ㅋㅋ

그리고 클립이 없는 샤프는 책상위에 올려 놓으면 굴러다니다가 없어지고, 교실 바닥에 떨어지면서 샤프심 나오는 곳이 휘기 때문에 빨리 운명을 달리했다.. ㅠ.ㅠ

그래서 지금 남아 있는 것들도 다 클립이 남은 아이들 뿐..

위 제도 샤프에 상위 기종에 샤프들..

최소 2천원에서 5천원 넘어갔던 샤프들..(오래된 퇴물이라 지금은 얼마나 할지..)

근데 왠지 정이 안가서 별로 쓰지 않았던 샤프들인데 뚜껑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

사실 이 아이들은 상위기종이라서 그런지 무겁다. 난 가벼운게 좋다..ㅎㅎ

'파버 카스텔'에 TK-FINE 9715 라는 아이다..

0.5mm 제품으로 클립에 '젊은이'라고 새겨져 있다..

요즘 나온건 샤프심 나오는 곳을 안쓸때 집어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구형이라서 그런지 안된다.. --;

한번도 써본적 없는데 누군가 이빨로 씹어놨네.. (동생이 한건가..)

스페셜 샤프들..

동네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조자 불명에 디자인만 특이한 샤프들..

위에 두 자루는 여자들이나 쓸법한 얇은 허리둘레(?)를 가지고 있다..

내 두꺼운 손에 맞지 않는다.. ㅠ.ㅠ

맨 밑에 뇨석은 극명하게 두꺼운 허리둘레를 가지고 있기에 샤프심 나오는 곳이 작아보인다..

오래쥐고 있기에 불편하기에 안쓴다..

손가락 길이만한 짜리몽땅 샤프들..

첫번째 샤프는 작지만 금속재질이라서 무겁다. 원래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다..

두번째 샤프는 짧고, 얇고, 가볍다. 그래서 오래쥐기 불편하고 글씨 쓰기도 조금 그렇다. 제어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

세번째 샤프는 예전에 필기구 세트에 들어있던 것인데 샤프만 남아있다. 예전엔 즐겨썼는데 지금은 눈길조차 안준다..

그외 샤프들..

빨간 샤프는 일본에서 온것 같은데 플라스틱이 녹아서 찐득거린다.. --;

똑같은게 하나 더 있는데 그것 역시 그런것 보면 보관상 문제던지, 아님 제조상에 결함인것 같다..

마지막에 파이롯 슈퍼그립, 고무끼워 놓으면 슈퍼그립이냐.. --; 이것 말고 제브라에서 나온 고무끼여 있는 아이를 쓰고 있음..

스테들러의 Mars technico..

심 구하기가 힘들어서 아껴썼는데 아끼다가 두자루 중 한자루는 고장 나서 버림 받음..

세월 앞에 장사 없는 것 같음..ㅎㅎ

샤프도 아니고 연필도 아니고, 암튼 어중간한 아이라 계속 봉인..

디자인도 엉망이고..

무게감도 엉망이고..

그립감도 엉망이고..

사용하다가 부서져 테이프 감겨 있고..

조만간에 폐기 들어가야할 아이들..

샤프님들 단체샷..

총 27자룬데 일년에 하나씩 부셔 먹으면 거의 환갑때까지 쓰겠다능.. --;;

보통 샤프 사용할때 샤프심 한통을 한꺼번에 넣고 사용하는게 습관이라 제도샤프를 주로 사용함..

나머지 아이들은 샤프심이 얼마들어가지 않음, 자주 샤프심 넣는것도 귀찮고해서 안쓰게 됨..

결국 맨날 제도샤프만 쓰는 악순환 반복..

설에 조카들 오면 두개씩 줘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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